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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이스피싱, 스미싱, 사기 대출 등이 늘어나면서 개인정보 유출과 비대면 계좌 개설 악용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이에 대응해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를 본격 도입했으며 본인의 동의 없이는 타 금융기관에서 신규 계좌 개설이 불가능하도록 차단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신청 방법, 주의사항, 해제 방법, 자주 묻는 질문까지 꼼꼼히 정리해 드리니 꼭 확인하세요.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이란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은 본인이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해 계좌 개설이 차단되도록 설정하는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신분증 도용, 명의도용 범죄, 대포통장 개설 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 특히 고령자, 청소년, 금융사기 피해 우려자에게 유용합니다.
안심차단 신청 가능한 방법
신청 방법 세부 설명 인터넷 신청 금융결제원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접속 → 본인 인증 → ‘계좌개설 안심차단 신청’ 선택 모바일 신청 각 은행 앱 또는 금융결제원 앱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 차단 신청 가능 은행 창구 방문 직접 영업점 방문하여 신청 (신분증 필수 지참) 신청 조건 및 필요 서류
- 신청 대상자 : 만 14세 이상 본인
- 필요 서류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실명 확인 가능 신분증
- 신청 조건 : 본인 명의의 휴대폰 필요 (공동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 이용 가능)
차단 적용 범위
- 전 금융권 차단 : 신청 시 모든 은행 및 제2금융권(저축은행, 카드사 등 포함)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 차단
- 오프라인은 가능 : 직접 영업점 방문 시에는 신청자 본인 확인 후 계좌 개설 가능
- 일시 해제도 가능 : 필요시 특정 기간만 해제하고 재차단 가능
안심차단 해제 방법
방법 상세 PC/모바일 금융결제원 사이트 또는 은행 앱에서 해제 가능 은행 방문 신분증 지참 후 창구에서 해제 가능 일시해제 설정 기간을 정해 한시적으로 차단 해제 후 자동 재차단 설정 가능 유의사항
- 차단 상태에서도 기존 계좌 이용은 문제 없음
- 비대면 금융거래가 필요한 경우 미리 해제 필수
- 해제 후에는 악용 우려 있으므로 신속히 재차단 권장
- 분실 신고와는 다름! 반드시 계좌개설 차단 별도 신청 필요
안심차단 서비스 도입 배경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명의도용 계좌 개설 피해 신고가 수천 건 이상 접수되었으며, 특히 고령자와 금융이 취약한 청년층 피해 비중이 60% 이상에 달합니다. 정부는 이를 막기 위해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제도화하였고 2025년 현재는 전 은행권 의무 제공 서비스로 확대되었습니다.
상황별 활용 예시
✔ 보이스피싱 문자 받았다면?
즉시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신청 → 모든 신규 계좌 개설 불가 상태 유지
※ 추가로 계좌거래정지 요청도 필요할 수 있음✔ 대출상담 후 개인정보 유출된 것 같다면?
사전에 차단 신청 → 실제 개설 시도 여부 확인 → 금융감독원 사칭 여부 파악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을 신청하면 기존 계좌 사용은 어떻게 되나요?
✔ 기존 계좌 사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이 서비스는 ‘신규 계좌 개설’만 차단합니다.
Q2. 새 통장 개설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안심차단을 해제하거나 직접 은행 창구 방문 시 본인 확인 후 개설 가능합니다.
Q3. 한 번 신청하면 영구히 유지되나요?
✔ 기본적으로 지속 유지되며 필요시 일시 해제 또는 해지 신청 가능합니다.
Q4. 가족 대신 신청해 줄 수 있나요?
✔ 아니요. 본인 명의로만 신청 가능하며 위임은 불가능합니다.
마무리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는 누구나 간단한 인증 절차만으로 사기를 막을 수 있는 필수 보호 장치입니다. 특히 요즘 같은 디지털 금융 사기 위험이 높은 시기에는 선제적인 차단 조치를 해두는 것이 내 자산과 신용을 지키는 지름길입니다.
지금 바로 금융결제원 홈페이지 또는 본인 은행 앱에서 안심차단을 신청해 보세요. 필요 시엔 일시 해제도 가능하니 개인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