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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도 깡통전세, 전세사기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전세보증금 반환이 어려운 사례가 급증하면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이 세입자들에게 필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은 전세 계약이 끝나도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또는 SGI서울보증이 대신 보증금을 지급해주는 제도입니다. 오늘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의 조건, 가입 방법, 보증료, 자주 묻는 질문(FAQ)까지 상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이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은 전세 계약 종료 시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경우 보증기관이 대신 보증금을 지급하는 보험입니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많은 지방자치단체와 정부가 가입을 권장하거나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5년 보증기관별 조건 비교 (HUG vs SGI)
가입 자격 및 필요 서류
- 임차인 자격: 확정일자 + 전입신고 완료 세입자
- 계약 요건: 임대인과의 전세계약서 사본
- 기타 서류: 주민등록등본, 전입세대열람내역서, 보증금 입금증 등
※ 보증사마다 요구 서류 다를 수 있음
보증료는 얼마나 내야 할까?
전세금이 2억 원인 경우 보증료 예시:
- HUG 기준: 약 연 25,600원 (0.128%)
- SGI 기준: 약 연 30,000원 (0.15%)
✅ 보증료는 계약 기간과 전세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 2025년 기준으로는 청년·신혼부부 대상 보증료 할인 정책도 적용 가능!가입 절차 및 신청 방법
- HUG 기준 신청 절차 (인터넷청약센터 이용 가능)
- 전세 계약 체결
- 확정일자 및 전입신고
- 온라인 신청 (또는 방문 신청)
- 심사 후 보증료 납부
- 보증서 발급
- SGI서울보증 신청 방법
- SGI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SGI안심 전세’ 사용
- 대면 창구에서도 가능
가입 시 주의할 점
- 계약일로부터 1개월 이내 신청 필수(HUG)
- 보증금 입금 내역 증빙 필요
- 임대인의 세금 체납 여부, 근저당 설정 등도 심사에 반영됨
- 보증서 발급 전까지 임차보증금 보호 불가
깡통전세와 보증보험의 중요성
- 깡통전세란? 전세금 > 주택 시세 → 보증금 돌려받기 어려움
- 최근 수도권 빌라, 오피스텔 중심으로 깡통전세 급증
- 전세사기 피해자 대부분이 보증보험 미가입자
➡ 정부·지자체도 적극 가입 권장 중
자주 묻는 질문 (FAQ)
Q. 계약한 지 1개월이 지났는데 HUG 보증 가능한가요?
A. 아니요. HUG는 1개월 이내 신청만 가능하며, SGI는 기간 제한이 없습니다.Q. 전입신고 안 해도 보증보험 가입되나요?
A. 안 됩니다. 반드시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설정 후에 신청해야 합니다.Q. 전세 계약 중 중도 해지하면 보증료는 어떻게 되나요?
A. 남은 기간에 따라 일부 보증료 환불됩니다.Q. 월세 계약도 보증보험 가입 가능한가요?
A. 보증금이 있는 월세 계약(반전세 등)은 가입 가능합니다.마무리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은 내 전세금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특히 2025년처럼 전세시장이 불안정한 시기엔 선택이 아닌 필수 안전장치로 작용합니다. 전세 계약 전에 반드시 HUG 또는 SGI 보증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한 계약을 체결하세요.